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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버트 발딩거: 무엇이 좋은 삶을 만드는가? 행복에 관한 가장 긴 연구의 교훈 | TED

by 캡틴 루이스 2024. 4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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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해버드 대학교의 75년간의 연구 결과, 사람을 행복하고 건강하게 만드는 것은 무엇인가?


   - 밀레니얼 세대의 80%가 부자가 되는 것을 목표로 한다고 답했다.
   - 하지만 하버드 대학교에서 진행한 75년간의 연구에서, 일과 돈보다 *관계(relationships)* 가 건강하고 행복한 삶을 가져온다는 결론을 얻었다.
   - 연구는 724명의 남성을 대상으로 하였으며, 해마다 그들의 직업, 가정생활, 건강 상태를 조사하였다.
   - 이 연구는 역사상 가장 긴 기간의 인생 연구일 것이다.
   - 결과는 무엇을 추구하느냐보다 누구와 함께하는가가 중요하다는 것이다.

2.희귀한 연구, 90대까지 이어진 연구자들과 2천 명 이상의 자손들을 조사.


   - 희귀한 종류의 연구로서 10년 이상 지속되었다.
   - 최초 연구대상 724명 중 60여명이 지금도 생존하고 연구에 참여하고 있다.
   - 연구는 1938년부터 두 개의 집단을 추적하는데, 첫 번째 집단은 하버드 대학 2학년이었으며 두 번째 집단은 보스턴의 가난한 지역에서 태어난 소년들이었다.
   - 소년들은 다양한 직업에 종사하며, 몇 명은 성공적으로 사회적 지위를 향상시키고 몇 명은 알코올 중독이나 정신분열증 등을 겪었다.


3.75년간의 연구 결과: 좋은 관계가 건강과 행복을 가져오며, 고독은 유해함.


   - 연구의 목적은 인생에 대한 연구이며 연구원들은 2년마다 연구 대상에게 설문을 보내 인생에 관한 일련의 설문에 응답을 받는다.
   - 기록에는 인터뷰에서부터 주치의로부터 의료 기록을 받고, 피를 뽑고, 뇌를 촬영하기도 하며, 연구대상의 가족과 이야기를 나누고, 그들의 모습을 촬영하며 데이터를 기록한다.
   - 연구 결과 좋은 관계는 건강하고 행복하게 하는 반면, 고독은 몸과 정신에 해로우며 연구에서 얻은 세 가지 교훈은 1)사회적 연결은 유익하고, 고독은 해로운 것, 2)긴밀한 사회적 연결은 건강하고 행복하게 해주며, 3)고독은 유해하다는 것이다.
   - 연구에 참여한 성인들 중에 언제든 외롭다고 느낀 사람이 있다는 슬픈 사실이다.


4.좋은 관계가 건강과 기억력에 미치는 영향


   - 관계의 질이 중요함. 갈등만 잦은 결혼은 이혼보다도 건강에 해로울 수 있다.
   - 50대에 있어서는 콜레스테롤 수치와는 관계없이, 우리가 느끼는 *관계 만족도*가 중요하며, 만족도가 높을수록 80대 때 더 건강함.
   - 좋은 관계는 뇌와 몸을 보호함. 애착으로 조화되는 관계를 가진 80대는 상대방이 힘들 때 의지해주는 사람들과 비교하여 오래 기억력을 유지하며 보다 건강하다.
   - 80대 부부 중 몇몇은 불화 경험이 있었어도 서로 의지할 수 있다고 믿기에, 그러한 스트레스는 기억력에 큰 타격을 주지 않았다.


5.좋은 관계는 건강과 행복에 중요하다!


   - 좋은 관계는 건강과 행복에 이롭다는 메시지는 옛날부터 전해지고 있지만, 왜 우리는 이를 깨달리기 어렵고 잊어버리기 쉬울까?
   - 우리는 인간이므로 빠른 해결책이 좋아하며, 가족과 친구를 위한 관계 맺기는 골치 아프고 복잡하다.
   - 하지만 연구를 통해 가장 행복한 삶을 산 사람들은 가족과 친구와 공동체가 있는 사람들이었다는 사실이 밝혀내어졌다.
   - 따라서 새로운 시도와 활력을 불어넣으면서, 불화가 있었던 가족이나 오랜만에 대화를 걸어보는 등 관계에 공을 들이는 것이 좋다.
   - 한 세기가 지난 지금도 사랑받고 존경받는 마크 트웨인의 말처럼 "좋은 삶은 좋은 관계가 만듭니다"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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