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마트 글래스 시장에 또 한 번 지각변동이 옵니다.
메타(Meta)가 레이밴(Ray-Ban) 콜라보에 이어 이번엔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(Oakley)와 손잡고 신형 AI 선글라스를 공개했습니다. 200만 개 판매 돌풍 이후, 두 번째 파트너십 제품으로 여름 시장을 정조준합니다.
이번엔 뭐가 달라졌나? – 오클리 AI 선글라스 주요 기능
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웨어러블 기기를 넘어, AI 기반의 일상형 스마트 글래스로 진화했습니다.
- 실시간 음성 번역
- 음악 스트리밍 재생 기능
- 영상·사진 촬영 가능
- 3K 화질의 고성능 카메라 탑재
- 생활 방수 기능 (스포츠 활동에도 OK)
- 최대 8시간 배터리 사용 시간
- 충전 케이스: 48시간 분량의 전력 저장
https://youtu.be/GPJlu0FumGg야외 스포츠 활동이나 라운드 골프를 2~3번 돌아도 무리 없는 배터리 성능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.
가격은? 골드 포인트 한정판 vs 일반 모델
출시 가격도 눈여겨볼 만합니다.
- 한정판(골드 포인트): $499 (약 69만원)
- 일반 모델: $399부터 시작 (약 55만원부터)
📅 7월 11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, 이후 순차적으로 일반 모델이 출시될 예정입니다.
왜 오클리인가? 스포츠 웨어러블의 완성
레이밴이 스타일과 일상 중심이었다면, 오클리 협업은 스포츠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선택입니다.
고강도 활동, 땀, 야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프레임과 렌즈, 그리고 메타의 AI 기술이 결합된 이번 제품은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혁신 그 자체.
메타의 다음 목표는 ‘연 1천만 개’ 판매
메타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**렌즈 대기업 에실로룩소티카(EssilorLuxottica)**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.
두 기업은 2026년까지 연 1,000만 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, 이는 본격적인 스마트 글래스 시대의 도래를 의미합니다.
결론: 이건 단순한 선글라스가 아니다
메타 x 오클리 AI 선글라스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니라,
AI·카메라·음악·스마트 번역기까지 모두 탑재된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.
이번 여름, 신기술에 민감한 얼리어답터, 골프·자전거·러닝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유저, 그리고 트렌디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면 반드시 눈여겨볼 아이템입니다.